제목 그대로 입니다.
사람은 뭔가를 가지려고 노력을 하고.. 그것을 취하기 위해 돈을 모읍니다. 물론.. 옛말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고 한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어떻게 해야 마음에서 피어올라오는 물욕(물질에 대한 욕심)을 없앨수 있는가 하는것이 관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또다른 새로운것을 구하고자 하는 욕심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그러다 보면 카드 또는 지갑을 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제 경우도 동일합니다. 한때 오디오에 미쳐서.. 큰거 1장?을 쓰기도 했고 철도모형에 미쳐서 큰거 1장에 거의 가까이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도 간혹 좋은 오디오를 보면 옥심이 나기도 합니다.
그럼 오디오는 어떻게 물욕을 떨쳤을까요..
그것은 자작이라는 것을 통해 물욕을 떨쳤습니다. 아니 바꿈질을 멈추었습니다.가 정답이겠네요..
전에 20여년전에 대학다닐때... 오디오 바꿈질로 1억을 날리신 분을 봤기때문에. 타산지석으로 삼고.. 제 자신은 그렇지 말아야 하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한것이 오디오 자작입니다.
좋았던 시절에는 오디오 자작을 하여 제가 사용하는 오디오를 장만하기도 했지요..
요즘은... 트랜드를 읽지 못해서.. 공제 같은것은 하지 못합니다. 어디서는 활발히 되고 있는 곳도 있더군요.. 부럽기도 하지만..
사업을 하는 마당에 그런곳에 일일히 신경쓰지 못하는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여튼.. 자작을 하면 다른 제품에 대한 물욕이 사라집니다. 다만..... 단점도 있지요..
집에 부속이 넘처나게 됩니다. 그래도 적은 금액이라 대강 넘어갑니다.
어제인데.. 기차 공장에 일때문에 갔다 왔습니다. 거기서 요근래 보기 힘든 디테일의 제품을 보고.. 구입하려는 욕망이 생기더군요.
하루가 지났습니다만.. 속에서는 대체 먼 생각인가.. 그것이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으로 구매욕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만일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한 3번을 생각하고 하루뒤에 더 3번 생각하면 구매해야 할지 아니면 .....
구매하지 말아야 할지 결정난다고 말입니다.
요즘처럼 급여가 올라가지 않는 시절에서는 절약이 미덕이고 .. 그렇게 살아가려면.. 물욕을 날려야 할것이 최 우선이 아닌가 합니다.
어디서 본 미니멀 라이프.. 어찌 보면 참 좋은것 같은 생각되 잠시 듭니다. 제방에 있는 많은 오디오와 철도모형을 보고 있으면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가 살아온 생활의 단면이라 또한 추억이라 생각되기에..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봐야 겠지요..
힘든시절에 생필품이 아닌 취미생활에 드는 돈을 줄이는 것이 대세이기에.. 그런쪽에 업계사람들은 참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우리도 일본처럼 일어버린 20년에 한 절반은 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에 하는 말입니다.
모두 힘내서 좋은 생활이 되도록 하지요..
ps . 어제 6470원이 되었더군요..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은 너무 올리는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제 생각은 소비가 살려면.. 돈이 어느정도 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리사회의 상위 20%에 속하는 사람들의 씀씀이가
있어야 좋을거 같은데.. 그렇게 돈을 쓰지는 않더란 말입니다.
물론 부자는 그냥 부자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구두쇠가 많지요..) 그래도 경제를 위해 소비를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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