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의 일상/백작의 일상.

사람을 뽑아서 같이 6개월 이상을 .. 했는데...

백작70 2018. 5. 2. 11:55

저의 회사에 영업지원할 여자사무원을 뽑았더랍니다. 아마 작년 10월 이지요.. 맨처음 인상은 그냥 그랬습니다.

항상 제 주의는 가르쳐서 같이 가는 것이 가장 좋은 회사다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와닫지 않아도 뽑았지요..


11월에 베트남 다낭으로 전 직원이 여행을 가는것도 여직원 1명뿐이라.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서 가지 않는것으로 했더랍니다.

그대신 선물을 안겨주었지요.


교육을 담당하는 영업부 부장이 이런이야기를 하더군요..


"재는 회사에서 자르기 전에 절대로 나갈 애가 아니다.."


그래서 제가 영업부장에게.. 사람을 더 보고서.. 해야 하지 않겠는가 했더랍니다.

그래서 3월이 지나고.. 교육을 마무리하고 설계를 시범삼아 하도록 했다고 하더군요.


그냥 전에 샘플로 있던 엑셀을 이해가 되었다면 숫자만 바꾸면 되는 그런일.. 물론 경력자가 하면 10분이면 끝나는 일을

말입니다.


이 친구는 4일 달라고 하더군요.. (사실 영업부장이 대리고 가서 엑셀시트에 대한 교육을 하루에 2시간씩 한 1주일정도 한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영업이사에게 메일로 보내라고 한것을..


주변동료가 위험을 감지하고 손수 붙잡고서 11시까지 설계를 도와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택시값까지 줘가며.. 빨리해서 영업이사에게 보내라고..

이때 엑셀에 완성도는 30% 였습니다.


사실 전주 화요일에 일주고 나서 하나도 진행이 되지 않은것이지요.


일요일에 메일로 보냈더군요.. 저야 대표이니 자잘한 일에 신경쓸수 없고..


영업이사왈 월요일에 정리 했다고 하더군요. .. 그 엑셀 그냥 30% 인 체로 보내왔더란 말입니다.


자.. 이런 여자애를 잘라내는데.. 국가의 실업급여를 줘야 할까요?


일하기 싫은 직원을 쉬게 해주는것과..  본인은 열씸히 하려는데 회사에서 자르는 것과

저는 지금것 회사를 하면서 후자인 경우 직원들과의 불화에 의해 퇴사하는 경우 1달치 위로금과 가급적 실업급여를 타게 조정해 주었습니다.


이친구는 그러고 싶은 맘이 없네요. 


저는 사원부터 회사 창립하여 볼꼴 안볼꼴 다 보았습니다.. 만..  이런 직원 처음입니다.


혼나고서 과자 까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늦게 와서 인사받고 집에 대려다 주었습니다만.

5시 이후 들어가는것이 안스러워 저녁사줄까 했더니..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만일 제가 그런사항이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밥생각이 없지 않을까..


고기 사먹여 보냈네요.


본인 한 행동은 하나도 이상할것이 없고 회사에 요구하는 것은 많은 직원...

참 문제 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과연 실업급여 타게 해주는것이 맞을까요?